여름 휴가비를 반납하고 보름만에 들어온 침대

이상 기후로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 숨쉬는 것 조차 헉!헉!

입주하고 4달가량 새집증후군으로 참 고생 많았다. 

가려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무기력, 냄새, 자도 자도 피곤한 이기분

이런것이 새집 증후군 인가?

새집이라 정말 가슴 설레이는 마음으로 왔는데

지인의 말로는 마루 바닥, 벽지 다 본드로 붙인단다 헐..........

또한 많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우리집 붙박이 수납공간이 많아 부러움을 샀지만 이것들이 전부 피비라는 걸로 만들어져 씨트지를 붙였다나, 에고에고

이제와서 방법이 없다 ㅠㅠ

집 구하랴 이사하랴 차일 피일 미루던 침대를 고르던날

내방안에도 먼가 정화할수 있는 것 하나는 있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마침 눈여겨 보았던 발도로프 가구매장!  프로방스갈때마다 힐긋힐긋

매장을 드러서 마자 보이는 평상 엥?

예전 시골에서 봤던 그 느낌?

그래 우리 남편도 좋아할것 같았다.

그리하여 오게된 침대!

싱글로 두개를 만들어 붙이면 퀸 침대가 된다.

장점

1, 수납공간이 3개나 된다

2, 원목에 천연코팅을 하여 방안에 모든것을 정화 시켜줄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견고하기 때문에 오래오래 쓸 수 있을것 같다.

4, 나중에 침대로 못쓰면 쇼파, 탁자, 조금무리는 있지만 거실장으로도 가능?

5, 디자인이 심플하여 실증이 안난다.

6, 나무다

7, 예전 시골에서 시원하게 누워 낮잠자던 느낌을 갖을수 있다.

단점

1, 매트 깔지 않고 자면 왠지 시원하고 상쾌할것 같았는데 쿠션에 익숙해버린 우리 부부의 두 몸에는

    않맞다는 것 을 알았다. (한 삼일은 잔다)

2, 침대 커버를 잘 골라야 한다.

    매트만 감싸는 커버는 침대의 모습을 노출해 주면서, 서랍을 자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나같이 레이스를 좋아하는 분들은 침대를 다 가려 버린다.

    (이게 원목인지 뭔지 들쳐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ㅠㅠ    누가 놀러와 자랑하고 싶으면

     자연스럽게 노출해 놓아야 한다 ㅋ)

    서랍도 비밀의 공간이 되어 버린다.

아직까지 더이상의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아참!

허리 백임?에 구매한 발도로프 라텍스매트 이침대에 딱인것 같다....

쿠션감도 좋고!

아무튼 대만족 입니다.

팁

시부모님 오셨을땐 가리세요  ㅋ

이상 평상침대 사용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송오셨던 기사님 친절에 감사 합니다.